목록이토록 놀라운(체험기) (38)
이토록 시원한 바람
저는 퇴직중에 있습니다. 흐흐~ 어감이 이상하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내일 사직서를 내고 한달간 직장을 다닌후, 다음달부턴 전업 자유인이 될 예정입니다. 흔히 말하는 파이어족도 아니고 쥐뿔도 없으면서 퇴직한 자유인! 파이어족이란 뭘까요? 파이어족!!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 파이어(FIRE)란 '경제적 자립,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신조어다.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을 중심으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를 늘려 재정적 자립을 추구하는 생활 방식 출처 : 두산백과 즉,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를 늘려 재정적 자립을 추구해서 빠른 은퇴를 한 사람을 가리키는 파이어족은 나를 지칭하는 말은 아..
오늘 [황금코다리] 다녀왔어요. 새콤달콤, 입맛을 확!! 돋우워주는 [황금코다리] 한번 가보세요 여긴 제가 양평으로 이사와서 우연히 가본곳인데, 처음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첫날, 그 다음날, 그 다다음날 이렇게 3일 연속으로 갔다가, 부모님 오시면 또가고, 오빠오면 또 가고, 동네 사람들이랑 또 가고 만만하게 계속 가고 있어요. 제가 입맛이 그닥 까다롭진않지만 맛있는 집을 알거든요. 용문산 들어가는 입구에도 코다리 집이 있어서 갔다가 너무 짜고 ㅠ 여긴 정말 맛있어요. 친절하구요. 기본 한상 차람은 이렇게예요. 사진속의 코다리는 2인분 기본상이예요. 콩나물은 저 옆 작은 접시에 따로 나오는데 매콤해서 콩나물과 비벼먹으면 매콤한 맛도 중화되서 아~주 좋아요 특히, 미역국이 같이 나오는데 저 미역국이 캬~아..
경기도 양평에는 워낙 여행객이 많아 펜션이 많기도 하지만 반려견 동반 독채 중 마음에 드는곳을 찾기란 쉽지않아요.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무조건 #독채 를 찾게되는데, 양평 반려견 동반 한옥독채인 [안녕소담채]를 소개해드려요 정말 옛날 한옥이고, 들어가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생각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반려견 동반 민박집인데, 혼자 쉬러 가시는 분들도 종종 있고 방명록을 보면 쥔장도 '글쓰기'하기에 적합한 집이라고 메모해놓은게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들리는 소리란,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많아서 어느새 멍~하니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집 주변에 다 울타리가 쳐져있어서 딱 독립적인 공간이다 라는게 느껴지고, 강아지랑 같이 오면 정말 편안하게 그냥 풀어놔도 좋아요. 리드줄없이 ..
사실 티스토리는 옛날깐날에 가입을 했었어요. 그 옛날에 티스토리는 다른분께 초대권을 받아야 개설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라면서요? 그때 진짜 어렵게 초대권 받았는데. ㅎㅎ (옛날 이야기~~)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가 (3달정도 된듯), 티스토리가 너무 놀고있는듯 황량해서 이제 곧 퇴사를 앞두고 있는 기념(?) 다시 운영해보려고 같이 글을 쓰고있어요. 근데, 와~~ 둘다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정말 많이 다르네요. 완전 왕초보로써 네이버 블로그 글 몇편, 티스토리 글 몇편을 써본 소감을 공유해볼께요 일단,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는 역사가 길어요. 그래서 활용할수 있는 게 많은것 같습니다. 1. 애드포스트를 신청할수 있는 수익구조가 있다 2..
어느날 회사의 이사장이 저를 불러서 굉장히 화를 내며 혼낸적이 있었어요. 이유도 언급하지않고 무작정 큰소리를 내며 혼내기에 당혹스럽고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어리숙하게 대응하지말고 성숙하자!! 싶어서 (나름 침착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뭘 잘못하거나 실수했는지 말씀주시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손히 말했어요. 그런데도 소리치며 화를 내는데, 점점 화가나는 가운데 진득하게 들어보니 제가 이사장에게 보내는 이메일의 양식이 잘 못됬다는거죠! 어이가 없었어요. 겨우.....겨우 이메일 때문에, 그리고 자신하건데 절대 경솔하거나 예의없이 보내지않았습니다. 제목 : ~~(이메일의 용건) 의 건 '안녕하세요. 저는~~~(기관명)의 (직위) (이름)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의 형식..
저는 사이버대학교에서 아주 오랫동안 운영강사를 해왔습니다. 운영강사는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와는 다르게, 토론, 과제물 뿐만 아니라 중간, 기말고사를 채점하는 역할을 해요. 이것만 벌써 몇년이냐..9년 정도 했으니 대단하네요. 저두 이렇게 오래된줄 몰랐어요. ㅎㅎ 여튼, 채점을 하면 아쉬운 점도 안타까운 점도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 점수를 받는지를 정리 해볼께요. 현직 실제로 채점하는 교강사가 알려주는 과제물 점수 잘 받는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은 일반 대학교에서 레포트를 낼때도 공통적이지만, 그래도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교 등 온라인을 주로 하는 곳에 더욱 유용할수 있습니다. 온라인 대학교(학점은행, 사이버 대학교 등)는 기본적으로 토론, 중간고사, 과제, 기말고사 순으로 해야할 과업들이 있는데, 중간..
개린이(개+어린이)들을 키우게 되면서 우리 개린이의 마음을 좀더 이해하기 위해 할수있는것이 없을까...를 생각해보다가 고려하게된 [반려동물관리사] 두둥!!!!! 자!! 단 30분동안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일단, 반려동물과 관련한 자격증은 사방에 많다 그러나, 많은 글들을 속독으로 정리하여보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http://www.dwse.or.kr/index.php)"가 가장 공신력이 있었다. 관련된 자격증도 9개나...어잌후.. 자!! 일단 나는 반려동물관리사에 대한 정보를 먼저 찾았으니까.. 그런데 홈페이지는 불친절하다. 많은 정보가 없다. 아니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눈에 정보를 찾을수는 없다. 그런데 어라랏!!! 가입하고 로그인했더니 더 많은 정보가 나타난다. ㅋㅋㅋㅋ 사진으로 올릴랬더니..
티스(토리)에는 두번째 방문. 감사하게도 초대장을 받아서 개설하게 된 공간! 초대장을 받은날 회사 화장실에 가서 두둥실 날개춤을 췄더랬지. ㅎㅎ 이 몸이 기계치라 이제부터 티스에 적응해야하는데, 일단 가장 먼저 접한것은 새하얀 벽지.. 오늘에서야 스킨을 입히긴 했는데 내 벽지를 보니 스스로 디자인하는 금손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확실히 티스로 입문하니 보이는것들이 있다. 첫번째, 네이버와 다음은 기본적인 선택옵션들이 편한 반면에 티스는 어렵다 그러나 스킨이나 인테리어 구성을 직접하는 금손들에게는 더욱더 애착을 주는 방일수밖에 없더라. 나같은 흙손은 좌절했으나 꼭 하나하나 벽돌쌓아서 금손이 되겠다는 도전의식을 일으킨달까. 두번째, 티스는 내용이 전문적이다. 뭐랄까... 타 블로그 들은 신변잡기를 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