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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강하면] 사진 맛집 베이커리카페 <칸트의 마을> 본문

이토록 놀라운(체험기)/오늘의 찜꽁(장소_맛)

[양평 강하면] 사진 맛집 베이커리카페 <칸트의 마을>

바라미 2021. 12.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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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마을]

경기양평 강하면 강남로 102-10

031-772-9006

주차편리, 내부, 외부 테라스. 광활한 산책로. 갤러리. 분수대.
직원분들 엄청 친절. 사진맛집. 산책맛집. 베이커리맛집

 

정말 우연히 가게 된 카페인데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포스팅 합니다~

일단, 위치가 양평 강하면 이기 때문에 양평내에서는 서울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카페 자체가 매우 광활하고(?) 내 외부 카페 뿐만 아니라 외부 산책로가 정말 넓어요.

주차장도 정말 넓습니다. 

 

 

 
칸트의 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이렇게 넓은 주차장 한쪽에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요즘 코시국으로 12월 느낌이 안나는데 여기서나마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요~

나무가 엄청 커서 나무 배경으로 사진찍어도 좋을 장소입니다.

주차장은 관리해주시는 요원분 2분이 계시고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니 주차가 미숙하셔도 걱정마시고 들어오세요~

 

 
칸트의 마을 정문. 레드카펫

칸트의 마을(건물에는 칸트하우스라고 써있습니다.)

레드카펫이 깔려있으니 눈까지 오면 정말...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될것 같아요.

저렇게 정문앞에 포인세티아(초록, 빨강 잎이 있는 저 화분의 식물)까지 있으니 정말 겨울~ 겨울 하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이렇게 판매물품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로 재사용가능한 가방, 텀블러 등이 있어요.
화분도 판매용이라 가격도 함께 써있네요.
 
 
 

왼쪽에 판매 상품들이 있다면 오른쪽엔 이렇게 빵이 있어요.

빵이 있는 한 부분만 찍은건데 주류(맥주)와 케잌도 진열되어 있어요.

빵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을정도입니다.

다 못먹어본게 아쉬워서 저는 다시 가볼 예정이예요. 다시 가서 마실 음료도 정해두었습니다. 흐흣..

 

 

 

 

 메뉴판을 찍어왔는데 왜 이리 흐린거죠? ㅋㅋ

확대하면 보입니다. ㅎㅎ

저는 뱅쇼를 마셨고, 다음에는 커피 메뉴의 맨 위에 있는 시그니처를 마셔볼 예정이예요.

마셔보고 싶은 음료도 마낳네요. 애플 시나몬 에이드도 마시고 싶고..흠냐..

절대...만만한 가격은 아니더이다.

그러니..뽕을 뽑기위해 카페 산책도 꼭 하세요. 광활 합니다. 

 

 

 

 1층도 굉장히 넓어서 좌석이 많아요

주말에 다녀왔더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차서 2층도 둘러보았습니다.

1층 내부가 꽉찬듯 보이지만 사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다만..외부는 추울뿐.

외부에도 난로들이 많아요.

사진속에 있는 계단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저 계단 중간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자주 오르내려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ㅋ

 계단보고 생각했는데, 렌트해서 웨딩식을 해도 괜찮을 법한 장소다!! 싶었습니다.

 

 

 

 
2층입니다.
2층도 정말 테이블이 많아요.
다만, 2층에는 야외를 볼수 없어서 사람들이 그닥 많진 않았어요.
 
근데 2층 지붕이 삼각형 형태라 천정이 낮은 구역이 있는데, 그 구역은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으니 아주 아늑해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플들이 좌식 테이블을 다 차지하고 있었어요 ^^
그러니 커플들이 가기 좋은 장소라는 의미겠지요?
 

 

 

 

 칸트의 마을 지도입니다.

지도 까지 있을 정도로 정말 넓어요.

저 지도에서 한옥으로 보이는 그림이 바로 카페입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야외 테라스, 마당, 산책로, 갤러리 등이 있어요.

모두 산책할수 있는 구역입니다.

 

 

 

 

카페 내부에서 외부 창을 바라봤을때 보이는 풍경이예요.

정말 넓죠?

이게 다가 아닙니다.

한면만 보이는거고 저 위에 보이는 건물이 갤러리예요. 갤러리 옆, 뒤에도 산책로와 마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이 전면인데, 옆에도 모두 산책로가 그득그득 하니 엄청나게 넓은 카페입니다. 

 

 

 

 

이 넓은 마당에 테이블이 아주 많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그리고 겨울만 아니면 그득그득 앉을수 있는 자리예요.

조형물도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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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도 정말 많은데 중간중간 이런 싯구절도 있어요.
주로 칸트와 관련된 글이 많지만 한용운님의 시도 있고, 산책하면서 여유롭게 읽는 묘미가 있습니다.
 
 

 

 
 
이거 보세요.
이렇게 예쁜 길들이 있는데 어떻게 사진을 안찍을수 있습니까?
 
정말 사진 맛집이예요.
가족단위로 커플단위로 가면 너무너무 추억거리가 많을것 같습니다. 
 
강아지도 같이 오고 싶었는데. 반려견은 동반이 어렵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빵이름을 다 까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빵맛집입니다. 저 빵 별루안좋아하는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크림브륄레는 너무 맛있어요.
 
[리틀포레스트]에서도 나온 메뉴여서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저 위의 코팅된 부분을 스푼으로 톡!! 깨트려서 안의 내용물과 먹으면 너무너무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그러니 커피랑 마시면 얼마나 맛있겠어요.
라떼!!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달달 하기때문에 역시 아메리카노와 제격이예요.
 
그 외의 빵도 진짜 쫄깃, 폭신 맛있었어요.
 
 
 
 
 
맛있으니까 사진 한장 더 올립니다. ㅋㅋㅋ
너무 맛있어요. 또 먹고싶네요.
 
음료와 빵을 다 먹고, 산책을 하고나니 시간도 엄청 흘러있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들을 채우니 마음이 아주 충만해지고 좋더라구요.
 
양평에서 좋은 맛집, 볼집을 발견했으니 추천합니다.
저두 또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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