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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놀라운(체험기)/오늘의 찜꽁(장소_맛)

[경기양평] Pho U _쌀국수 전문점 포유

바라미 2021. 11. 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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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21. 9.24 방문한 기록입니다.

혹여 그 사이 뭔가 운영방법 등등이 변경되었을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포유 쌀국수 (Pho U)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249
영업시간시간 : 10시부터 
연락처 : 0507-1457-4953    (031-774-4951)

 

날씨가 쌀쌀하거나, 뜨거운 국물이 마시고 싶을땐 자연스럽게 안심 쌀국수가 생각이 나는데,

원래 좋아했던 쌀국수집이 이사온 첫해에 문을 닫아서 아쉬웠더랬습니다.

그래서 쌀국수집이 생기길 엄청 기다렸는데, 매주 산책삼아 가는 용문산에 쌀국수집이 생긴다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는것을 보고 엄청 기다렸네요.

진짜 엄청 기다렸어요. 아니..무슨 인테리어 공사를 그렇게 오래 하는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픈을 안하길래...오픈준비하면서 코로나 터져서 이제 그만하시나 보다...싶은 찰나에 오픈을 하더라구요. ㅎㅎ

오픈하자마다 며칠만에 바로 방문했습니다. 하하핫.

 

양평 쌀국수 포유

위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건물은 모던하게 생겼고,

교통도 엄청 편합니다.

용문산 가는길에 있으니 올라가는길, 또는 내려오는길에 들러서 맛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주차장도 넓습니다.

바로 옆에 닭갈비집이 있는데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고, 닭갈비집도 맛집이예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쌀국수집에 왔으니 당연히 먹어야겠지요.

사실, 쌀국수는 기본이고, 저는 월남쌈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월남쌈을 주문했는데......2주 기다려야된다고 하셨어요??

엥??? 왜요??

오픈한거 아니었어요???

2주나요??? ㅜㅜㅜ

그래서 못먹었습니다.

쌀국수랑 짜조, 분짜 먹었어요

 

캬아....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이날 좀 쌀쌀한 날이었어서 메뉴 선택은 탁월했어요

특히, 함께 간 사람이 쌀국수를 너무 좋아하고, 월남쌈 매니아인데, 월남쌈이 안되서 너무 아쉬워했어요.

사실. 전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예요.

맛집 줄서서 기다리는거 제일 싫어하고, 그냥 편하게 먹을수 있는것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저냥 먹을만했어요.

근데 함께 간 쌀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지인은......맛이없다고 하셨어요. ㅡ.ㅡ;;;;;; (개인적 평가입니다. 하핫)

(그래서 사실 현재 다른 쌀국수집을 찾아보는중)

 

요렇게 쌀국수 소스가 테이블 마다 있구요.

종이컵을 사용하시더라구요. 환경을 위해서 종이컵을 사용하지않는게 좋겠지만 아무래도 코시국 때문일까요?

 

분짜입니다.

저 옆에 소스(?) 같은걸 뿌려서 마치 샐러드처럼 먹는...아~ 후기를 쓰니까 또 먹고싶네요. 하하핫.

맛있어보이죠?

저는 요것도 만만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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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요거 특이하죠? 게임기가 있어요.

돈을 넣고 하는건지, 그냥 하게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돈을 넣고 하는거겠죠? 아마?

이 게임기 보고..분명 언젠가 사달이 난다..아가들이 분명 싸워서 언젠가 없어질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이 게임기를 보고 아가들이 막 뛰어다니고(게임하겠다고) 난리였습니다. 더구나 싸웠어요.

먹을때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부모님들이 말릴 생각도 안하시더라구요. (이 사람들아....정신차리세요..)

그나저나 저 옆에 작게 보이는 스피커.. 저거 좋은거잖아요. ㅋㅋㅋㅋ 음악이 잔잔바리 흐르니까 참 좋더라구요.

더구나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흐름...근데 애들이 싸우고 있음. ㅠ

이렇게 커피머신도 있어요. 음식 다 먹고 이 기기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 이용못했어요.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싶었는데.....

직원분이 이용하고 계셔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그 직원분이 벤티를 뽑으시는지 커피를 계속 계속, 또 계속 뽑으셔서..결국 그냥 자리로 돌아왔어요.

나중에 보니까 엄청 큰 텀블러에 아이스로 드시더라구요.

결국, 집 가는길에 커피 사 마셨습니다. ㅋㅋ 뭐 근처에 커피숍 엄청 많아요.

 

요거는 뭐...그냥 찍어봤어요.

현관입구에 이렇게 인조잔디처럼 깔아놨는데. 그냥 비어있어요.

여기에 의자라도 놓으면 좋을것 같은데..(그럼 손님들이 담배피려나??ㅡ.ㅡ )

참고로. 이런곳에 의자 놓으면 영업장소로 판단되기때문에 여기서 담배피면 신고당합니다. 바로 과태료부과대상이예요. ㅋ

 

그렇게 보면 뭐...의자 안놓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사실 음식먹으면서 너무 시끄러웠어요.

생긴지 얼마안되서 정리가 다 안되었나..싶은것도 있었구요.

직원분들이 서로 친한지...손님이 가고 난 자리 치우시는데 정말.....너무 시끄러우셨어요. ㅠㅠ

그냥 한마디 할까..하다가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르겠어서 빨리 먹고 나왔습니다.

일단, 제 총평은...

맛 : 별로......(지인평가임. 전 맛을 잘 모르는사람이라..지인짜 맛있는것만 앎..전 그냥 쏘쏘~ 했어요)

위치 : 좋음. 용문산 가는길이라 주차도 편하고 위치도 괜찮아요.

기타 : 너무 시끄러움(아가들 오락기도, 직원들도)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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