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두물머리_포토 포인트가 천지인곳

양평에 산지 4년째인데(햇수로 5년차) 두물머리에는 처음 다녀왔습니다. 와우~

처음 마음먹고 간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들어갈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 기억이 너무 강해서 시도도 못하다가 이번에 평일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왜 두물머리~ 두물머리 하는지 알았네요!

 

두물머리

장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지하철역 양수역)
운영시간 : 24시간
비용 : 무료
주차장 : 두물머리 주차장 이용 (근처 공용 아니고 두물머리 주차장)
내부 편의시설 : 두물머리 연 핫도그, 카페 3개, 잡화점1개(모자, 양말등의 잡화 판매)

 

두물머리 꼭 다녀와보세요.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전, 살짝 흐린날에 갔었어요. 대박 춥긴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롱패딩을 입고있었어요. 그래도 갈만합니다.

참고로, 두물머리 입구에 모자, 장갑, 양말, 악세사리를 파는곳이 있었는데, 모자 사세요!!

모자 사서 쓰고 다녔는데, 정말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따라서 살 정도였어요. ㅎㅎ

 

먼저, 두물머리 주차장을 목적으로 가시면, 1차적으로 양수역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셔도 좋지만 두물머리 주차장 까지 가세요. 좁지만 편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 밖으로 나가시는 분이 많으신데, 아니요!!!!!

주차장 안쪽에 두물머리 입구가 있습니다.

 

엄청 유명한 두물머리 연핫도그 (연잎핫도그)도 주차장 안에 있어요.

여기서 사서 들고다니셔도 되고, 손시려우니 두물머리 한바퀴 도시고, 마지막으로 사서 가볍게 먹다가 차에 차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물론, 개인적 생각이죠)

요렇게 차를 주차하면, 주차장 한구석에 [두물머리 관광안내소]라고 두물머리 입구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주차장 구석에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고냥이가 맞이해줍니다.

길냥이 들이 많더라구요. 카페도 돌아다니고..이렇게 고양이가 있으면 사진찍거나, 간식주는 사람이 많은지 애들이 도망가지않았어요. 간식도 많이 먹었는지 배가 피둥피둥~~ 너무 귀여웠어요!

두물머리 입구 바로 앞에 이렇게 강이 전면에 보이는 카페가 나란히 연속으로 3개가 있습니다.

정말 추운날이어서 그런지 저 유리창 벽면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어요. ㅋㅋㅋ

한바퀴 돌고 언 손을 녹이러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해도 좋을듯합니다.

두물머리 왔지만, 걷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 카페로 고고!!

 

제가 핸드폰을 막 찍은 사진이지만 너무 예쁘지않나요?

강이 너무 넓어서 그냥 막찍어도 예술 사진 같았어요.

 

 

어디를 찍어도, 핸드폰을 막 찍어도 예술사진이 나오기때문에 사진찍는분들이 가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포토 포인트가 사방에 널려있어요

 

와...

여기는 정말..다녀온 사람으로써 이때의 물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강에도 파도가 일렁였는데,

바다에 온것처럼 파도소리가 철썩 철썩!! 나는데 완전 환상입니다. 

청둥오리들이 이렇게 쌍으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이 길은, 정말 외국 같아요.

사진으로 봐도 우리나가 같지않은 느낌.

여기서 사진찍는 커플이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너무 평화로운 사진이지요?

참. 두물머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제가 간 날에도 웰시코기나 말티즈 등 강아지 친구들이 많이 보였어요~

반려견 가족도 다녀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단풍이 질때도 엄청 예쁘겠지만, 저는 겨울 초입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드라마 한편 찍을수 있을겁니다.

추천하는 여행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