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시원한 바람

서울에 살다가 양평으로 이사와보니, 확실히 양평은 다양한 음식 먹거리는 없어요. 대신 워낙 관광지로 알려지다보니 예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가끔씩 혼자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조용하고 고즈넉한 카페가 없나 검색하다가 이번에 새로생긴 카페인 "흑유재"를 발견해서 가봤어요. [흑유재] 주소 : 경기양평군 개군면 신내길7번길36 운영시간 :아침 10:00~저녁 9:00 메뉴 : 주요한 음료, 양갱, 오미자 에이드 등 비고 - 금토, 공휴일 전날에는 칵테일 - 주차편리 - 인테리어 맛집 흑유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흑유재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흑유재는 한옥카페예요. 그런데 왼쪽의 직사각형 건물과 붙어있죠? 그 건물도 흑유재 건물이고, 현대식 모던한 건물에 한옥 지붕을 씌워놓은 느낌..

양평에 산지 4년째인데(햇수로 5년차) 두물머리에는 처음 다녀왔습니다. 와우~ 처음 마음먹고 간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들어갈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 기억이 너무 강해서 시도도 못하다가 이번에 평일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왜 두물머리~ 두물머리 하는지 알았네요! 두물머리 장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지하철역 양수역) 운영시간 : 24시간 비용 : 무료 주차장 : 두물머리 주차장 이용 (근처 공용 아니고 두물머리 주차장) 내부 편의시설 : 두물머리 연 핫도그, 카페 3개, 잡화점1개(모자, 양말등의 잡화 판매) 두물머리 꼭 다녀와보세요.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전, 살짝 흐린날에 갔었어요. 대박 춥긴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롱패딩을 입고있었어요. 그래도 갈만합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