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시원한 바람

달러통장(외화예금)의 종류 본문

이토록 찬란한(성장)/풍족한 미래(재텍)

달러통장(외화예금)의 종류

바라미 2021. 9. 7. 08:23
728x90

기본적으로 달러투자는 달러 지수는 변함이 없는데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가치하락=1달러를 살때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한거)하면 환차익을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 환차익이 달러투자의 목적이 됩니다. 

달러투자를 할때 바로 바로 환전을 하는게 아니라 달러통장을 통해 달러를 비축한후 환율 상황을 보면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달러통장에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1. 달러보통예금 

우리가 원화를 보통예금에 적립하는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원화가 아닌 달러를 넣는것일뿐.

이것도 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보유하는것을 의미하는데, 처음부터 달러를 저축하는 방법이 있고, 나는 원화로 입금하는데 은행(또는 증권사)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달러로 입금해주는 방법이 있어요.

그래서 환율에 따라, 내가 동일한 원화를 입금해도 저축이 되는 달러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여러 유튜브에서 봤을때 달러예금은 비추천하더라구요

장점

  •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수익이 생기는데 (이걸 환차익이라고 합니다.) 이 환차익은 비과세 입니다. 물론, 금리에 대한 이자소득세는 발생합니다.
  •  보통예금이라 언제든지 넣고 뺄수있기때문에 금액에 제한없이 매매가 가능합니다.

단점

  • 환전수수료가 비싸고 예금에 대한 이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냥 저장고 정도? 그래서 달러가치가 하락해서 환차손이 발생했을대 보존 방법이 없습니다.
  • (예를 들어 내가 달러가치가 하락해서 손해(환차손)이 발생했더라도 예금 자체의 이자가 발생하면 어느정도 또이또이 될수 있는데 워낙 이자(금리)가 없으니까 손해를 그냥 그대로 입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2. 국내 달러ETF

- 국내 ETF가 있듯이 달러ETF도 있습니다. ETF는 쉽게 말하면 주식을 모아놓은 펀드같은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달러 ETF는 국내/미국이 있는데 국내 ETF는 국내에서 운용하는 달러 ETF이고, 미국 달러 ETF는 미국에서 운용하는 달러 ETF입니다.

국내 달러 ETF는 달러 선물지수의 등락에 투자하는것으로 간접투자로 볼수있고 (펀드라고 생각하면 쉬움)

장점

  • 국내에서 운용하는거니까 환전절차없이 그냥 주식사듯이 ETF를 사면 되서 레버리지투자가 됩니다.(즉 주식처럼 국내 ETF 상품을 골라서 매수/매도하는것으로 환전없이 원화로 바로 투자할수 있습니다.)

단점

  • 환전수수료는 내지않지만 주식같은거라서 운용보수는 계속 나가며, 보유기간이 길면길수록 내야하는 보수가 많아집니다. 
  • -쉽고 편하게 할수 있지만, 운용수수료과 수익 모두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3. 미국 달러ETF

미국 주식투자하는것과 유사합니다. 

미국시장에서 매수를 해야되는거기 때문에 계좌를 개설하고 외화해외약정을 하고, 원화를 입금하여 달러로 환전해서 매수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처럼 여러가지 상품이 있고 대표적으로 달러인덱스상품도 있지요.

운용보수가 비싸다고 합니다. 

4. 달러 RP

요건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다음글에서 자세하게 적어볼까봐요

먼저 RP란 

-RP(repurchase agreement : 환매조건부 채권 : 채권발행자가 일정기간후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

달러RP는 증권사가 운영하는 달러예금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달러를 증권사에 맡겨놓고 이자를 받는것입니다. 즉 내가 달러를 구매하면(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RP를 구매하면) 증권사가 그 달러를 일정기간 빌려주고 이자를 줍니다. 여기서 생기는 환차익은 비과세입니다.

RP는 예금과 같아서 이자가 있고 이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이 이자소득세가 과세됩니다. 

장점 

  • RP를 구매하면 가지고 있는 동안 일반 예금보다 이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유 달러가 있다면 일반 달러예금보다 RP에 넣어놓는게 더 이자를 많이 받습니다.
  • 증권사를 잘 활용하면 환전우대를 100%받습니다. 증권사가 환전우대를 100%우대 해주는 까닭은 달러를 환전해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라는 기대심리를 반영한겁니다.  어차피 증권사에서는 개인이 미국주식을 사면 보수를 받으니까요. 그래서 환전우대를 해줍니다.
  • 잘 생각해야하는게 환전우대가 내가 가지고 있는 원화를 100%다 기준율에 맞춰 바꿔준다는게 아니라 환율 스프레드에 따라 달러를 살때,팔때 금액이 다른데 그것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않겠다 이겁니다. 

단점

  • 달러RP는 대형증권사에서만 운영을 하고 예금자 보호법에 적용이 안됩니다. 

 

(다음 글에서 좀더 자세히 글을 써볼까봐요.. ㅋㅋ 제가 직접 해봤으니까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