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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 암호화폐 하락 및 가상화폐거래소 평가

바라미 2021. 5. 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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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가 급락장을 계속 하고 있네요.

인플레이션 위기 및 각국의 규제의 시작,  헷지 기능의 약화, 버블의 끝. 이라는 여러 환경속에서 급락장을 계속 하면서도 심리적 저항선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떤 이는 장기투자를 할 경우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하고, 어떤이는 자산들이 다른곳(금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고들 하니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1. 암호화폐의 하락세

1. 유동성 약세가 시작될것이라는 불안감 때문?
 - 암호화폐 강세의 기반인 유동성이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 투기와 위험선호의 전형인 비트코인 가격 급락은 지금이 위험을 피해야할때라는 점을 알려줌
 - 그러나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지는 않을것이라는 분석
 - 비트코인 가격과 기술혁신 관련 주가들의 동조화 현상이 최근 다소 약화됨에 따라 암호화폐 패닉현상이 바로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것.. 오히려 일부 자금이 주식시장 등 다른 위험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큼
2.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의 효용성 의문 제기
- 화폐의 미래로 추앙받았으나, 큰 변동성 때문에 교환의 매개(화폐)로 쓰기 어렵다는 한계
- 2017년 비트코인 랠리가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으로 끝났듯 이번에도 코인베이스의 나스닥시장 상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큼
3. 악재
 - 중국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거래 사용 등이 처벌대상이라고 엄포  1), 미국은 바이낸스를 돈세탁 혐의로 수사
4. 전망
 - 장기투자자라면 당분간 오지않을 좋은 저가매수기회.  
 - 심리적 지지선인 4만 달러(5000만원)가 무너진 것은 심상치 않은 신호이며,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금으로 옮겨감

1)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 금지 기조를 재확인했고 '채굴'까지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중국이 채굴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기때문에 이후 가상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줄지 우려됨. 비트코인 채굴 중 78.9%가 중국에서 이뤄짐. 중국은 강력한 중앙의 통제가 이뤄지는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발행을 적극 추진 중

<이코노미스트, 한국경제, 이데일리>

2. 가상화폐거래소 평가

1.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종합검증'의 역할 시행
 - 전반적 평판, 외부 해킹 발생 이력 등의 시스템 안정성, 보안 및 거래소 임직원 등 관계자의 사기횡령 이력까지 들여다볼 예정
2.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 방안 논의
 -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은행으로부터 고객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계좌를 받아 영업을 해야하는데, 은행은 신청을 받으면 해당 거래소의 종합적 평가결과를 토대로 실명입출금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해야함
 - 그러나 당국 (금융정보분석원)등이 평가요소, 지침등을 주지않자 은행연합회 및 은행이 공통 평가지침이 방안을 마련
 - 법적 요건, 사업연속성에 관한 요거 등의 필수요건을 문서, 인터뷰, 실사등을 통해 점검

< 연합뉴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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