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공부하는 공모주

 

요약

공모주는 대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때 향후 크게 오를꺼다 라는 기대감으로 청약을 하게 되고, 실제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세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선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금액의 절반이 증거금으로 우선 필요하고, 청약을 할수 있는 증권사는 별도로 정해지니 이런 정보를 꼭 확인해야한다. (정보는 인터넷, 증권사, 해당 기업 어디든지 볼수  있다.

 

 

공모주란,
- 일반에게 널리 투자할 사람을 구하여 발행하는 주식.

 

1. 공모주란?

위 네모에 있는 내용은 공모주란? 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정의입니다. 

이걸 저같은 주린이가 이해하기쉽도록 쉽게 풀어쓰자면,

- 어떤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등록)을 목적으로 그 기업에 투자할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게되는데 그 주식을 공모주라고 부릅니다.

- 그 공모주(신규로 상장하게될 기업의 주식)를 배정받기위해 '나 이 주식 살께요~~'라고 청약하는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합니다. 즉 실제로 주식시장에 상장(등록)되기전에 미리 신청해서 배정을 받는겁니다. 

 

2. 그렇담, 왜 이렇게 공모주 청약을 하는거냐?

공모주를 받으면 이후에 가격이 크게 뛰어 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크게 상승할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일뿐입니다. 

실제로 크게 뛰기도 하지만,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투자자들은 잘 검토하여 청약을 하셔야합니다.

특히, 공모주를 청약한 그 기업이 상장한 그날 바로 주가가 급등하는것이 아니고, 상장초기에는 아주 변동성이 크기때문에 심장을 꼭 부여잡고 계셔야합니다.

 

3. 공모청약 과정은 어떻게 되는거니?

 

가. 공모가액 확정

 - 투자자는 할것이 없고, 그냥 지켜보면 공모가액 즉, 주식 1주당 청약할수 있는 가격이 확정됩니다. 이 금액에 따라 내가 청약해야하는 금액을 결정해야되는거니 눈여겨 보셔야합니다.

 

나. 청약(2일동안만 진행되니 청약날짜와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 해당 기업의 공모를 청약할수 있는 증권사는 공모가액이 확정될때 미리 결정됩니다. 모든 증권사에서 할수 있는게 아니니 뉴스나 공시를 잘 보셔야합니다.

- 특히 증권사마다 배당받을수 있는 주식수가 다르니 가장 많이 배당받는 증권사에 미리 가입해놓는게 좋겠죠

- 청약을 할때는 증거금이 필요한데, 내가 사고자하는 주식 총가격의 50%가 있어야합니다.

 즉, 내가 10,000원짜리 공모주 100주를 사고 싶다 하면 총 10,000,000원이 있어야하겠죠. 청약할때는 이 금액의 절반인 500,000을 증거금으로 납입을 하게됩니다.

 

다. 배정

- 공모주 청약을 한다고 해서 모두 배정받는것은 아닙니다. 최종 청약한 결과를 보고 청약신청한 사람이 많을수록 경쟁률이 매우매우 높아지겠죠? 그리고 증권사마다 배정받는 주식수가 다르니 내가 어떤 증권사에서 청약을 했느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실제로 경쟁률이 높아질수록 내가 100주를 청약한다고 해도 1주만 배정받거나, 아예 못받을수도 있게 됩니다.

- 청약일이 끝나고 2~3일내 최종경쟁률이 확정되고 만약 내가 청약을 1주도 못받았다!! 그러면 내가 청약시 냈던 증거금 50%는 환불됩니다.

- 증거금 모두가 아니라 공모주 청약 대금(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만 환불되는겁니다. 

 

라. 상장

최종적으로 배정이 결정되고  해당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내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수, 매도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