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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잘 쓰는 법

바라미 2022. 12.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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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토록 시원한 바람, 바라미입니다. 

 

이번 글은 가계부에 대한 글이예요.

가계부는 누구나 쓰고 있을꺼예요? 

네엡?? 안쓰고 있어요???

음..오..아..예...안쓸수도 있죠.

 

 

안써도 되요.

그냥, 적당히 벌고 살꺼면..그냥 100만원만 벌꺼면 안써도 됩니다.

근데, 1,000만원 그 이상 벌꺼면 쓰셔야해요. 무조건 쓰셔야합니다.

 

 

 

가계부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별히 쓰는 방법이 있냐구요?

아니요!  다 각자 나름의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요.

 

 

큰돈 모으기 위한 기초단계
가계부 잘 쓰는 법

 

1. 현대 문명을 사용하자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연필로 종이 가계부에 적어야된다 생각하지마세요.

물론, 메모광이거나 적는거 좋아하시는 분, 적는 손 맛 좋아하시는 분은 가계부에 적으셔도 됩니다.

저두 예전에 일부러 가계부에 적고, 일일이 계산기 두드려서 정리했어요.

이게 너무 좋아서요.

 

손으로 쓰는 가계부_이미지출처 : pixabay

 

지금은 간편 앱 씁니다!!

 

제가 추천하는 현대문명은 "네이버 가계부" 하고 "똑똑가계부"입니다.

똑똑 가계부 앱

 

이렇게 생긴 앱이예요.

 

네이버든, 똑똑가계부 든 내가 쓴 금액은 현금을 제외하고 다 자동으로 기입됩니다.

즉, 카드 쓴 내역을 문자로 오게끔 설정해두었다면 

내 문자로 오는 카드 내역 및 은행 입출금 내역을 얘네들이 알아서 다 적어둡니다.

일일이 내 손으로 키보드 누를 필요가 없어요.

 

 

그냥 자동으로 기입되는 내용을 보고 맞으면 '오케이' 맞구나 생각하시면 되고,

이건 따로 정리 안할꺼야. 생각하시면 그때 '취소'를 누르시면 됩니다.

즉, 내가 현금을 썼다면 현금 쓴 내역만 기재하시면 되요!!

 

네이버도 똑똑도 처음 사용할때 하나만 기억하세요.

내가 가계부 항목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한번만 정리해주세요.

예를 들어 내 가계부 항목을  식비, 저축, 보험, 의류비, 세금  뭐 이런식으로 지출되는 항목을 나누는거예요.

그러면 그걸 나중에 그래프로 알아서 다 그려줍니다. 

첫달만 정리해주세요.

다~~~ 알아서 해주니까요

 

2.  쉽게 적자

 

아주 어렵게 적으시는 분들 있어요.

예를 들어, 장을 봤다면 두부  한모 2000원, 콩나물 1500원, 아이스크림 10개  10,000원

이렇게 적지마세요.

그냥 마트, 아니면 식비  총13500원 이렇게 정리하세요.

개별로 적으면 너무 피곤해지고, 실제로도 모두 통틀어 [식비]라는 항목에 어차피 들어가니까 한꺼번에 적는거예요.

만약 1번에 있는 네이버 가계부나, 똑똑가계부를 사용하신다면,

카드 결제액 한번만 자동으로 기입될겁니다. 

힘들게 적을수록 꾸준히 하기 힘들어요.

쉽게 하세요.

 

3.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총액 안맞아도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냥 자동으로 기입되도록 놔두세요.

총액까지 맞으면 좋지만, 얼추~~ 맞으면 됩니다.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으면 꾸준히 못해요.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꾸준히 해서 소득과 지출을 정리할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것" 입니다.

기억하세요. 소득지출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드는것!!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어요.

총액이 안맞는다고 '에라이 때려치자..'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총액이 지금 안맞지만 이만큼만이라도 쓴게 대단한거예요.

다음달에 조금 더 근접하게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천원 단위까지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가계부를 쓰는것은 숫자맞추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습관을 키워서 내가 어디에 지출을 많이 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서 그 내역을 나 스스로 조율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쉽게적자, 가계부_이미지출처 : pixabay

 

4. 카드 지출일 정하기

 

모두들 카드를 실제 긁은 날이 있고,

카드값이 나가는 날이 따로 있을꺼예요

예를 들어 저는 회사다닐때 월급날이 23일이었기때문에 한달 기준을 전달 23일~22일까지로 잡았었어요.

그러니까 계산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지출하는것으로요.

그러면 카드값 나가는 날이 다음달 5일이 되더라구요.

월급들어오는 날과 좀 차이가 있죠?

사실, 이걸 신경쓰는 사람만 신경쓰는거예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내가 돈이 들어오는 날은 23일이지만, 생활의 모든 시작과 끝은 1일과 말일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3일달 돈이 들어오지만 그건 다음달 쓰는거예요.

만약 미리 통장 쪼개기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월급이 어느날 들어와도 상관없을꺼예요.

어차피 통장 쪼개기를 통해 다 정리를 해놓으실테니까요.

 

통장 쪼개기와 상관없더라도 내가 계산하기 편하게 1일~30일로 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4.1 카드 효율적으로 쓰기 Tip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은요!

카드 긁은 날은 당연히 그날 가계부에 자동으로 기입이 됩니다. (저는 똑똑가계부와 네이버 가계부를 같이 씁니다.)

그러면, 카드 쓴 총액이 다음날 5일에 통장에서 나가거든요.

그럼 자동으로 문자가 오니까 가계부에는 5일에 카드 총지출액(=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한번 더 찍혀요.

즉, 가계부에 두번 찍히는 거죠.(물론 이것도 앱에서 미리 설정해두면 되긴 합니다만)

 

하지만 전 어떻게 하느냐!!

카드를 쓰면, 틈날때마다 카드 선결제를 합니다.

카드 선결제를 하면 실제 쓴 금액보다 할인하거나, 그만큼 포인트로 쌓아주는 카드가 있어요.

그래서 미리 선결제를 하기때문에 5일날 카드값으로 나가는 돈이 없습니다.

 

즉,

  • 카드를 써서 카드 지출내역을 늘리고 ( 연말 소득공제 금액 만큼)
  • 카드 지출을 통해서 포인트를 받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 마지막으로 선결제를 해서 한번더 포인트를 받습니다.

 

선결제를 하니까 다음달에 통으로 나갈 금액이 없어서 마음도 편해요.

 

카드는 소득공제만큼만_이미지출처 : pixabay

 

 

5. 월 지출 기준은 1일

 

4번에 기재했지만, 제 월급날은 23일입니다.

하지만 매월 수입지출은 1일부터 기재를 해요. 

그래야 깔끔하고 알기 편하더라구요.

만약, 월급날 기준으로 해서 23일부터 다음날 22일까지 로 정리하셔도 아무문제없어요.

 

본인에게 편한것으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누군가가 질문하거나, 월급날이 바뀌거나, 카드값 결산일이랑 계산이 힘들거나 하는 수가 있기때문에,

제가 여러 방법을 써본결과 그냥 매월의 시작을 1일부터 말일까지로 하는게 제일 깔끔하고 편했습니다. 

 

모든 시작은 1일_이미지출처 : pixabay

 

6. 정산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가계부를 정말 옛날부터 썼어요.

10년도 넘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가계부를 쓰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었거든요.

왜냐? 정리를 안했으니까요.

 

그래서 한달에 딱 2일을 정했습니다. 

연말 하루는 한달간의 가계부를 정리하는 날이예요.

약 25일이나 딱 말일 31일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초에 정산을 해요.

어차피 가계부 앱에서 다 써주니까 잘못기입된게 없는지, 누락된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25일에 합니다.

이걸 어떻게 하냐면 전 어차피 네이버 가계부랑 똑똑 가계부를 같이 쓰거든요.

같이 쓰는 이유가, 똑똑가계부는 저의 집 가계부를 쓰고,

네이버는 제 개인의 가계부를 써요.

이건 제 개인 사정이라서 이렇게 쓰는거니까 권장하는건 아니구요.

 

여튼 비교해서 빼먹은건 없는지를 한번 점검하는 차원의 가계부 정리입니다.

매월 초에는 결산을 해요.

다 정리된 가계부의 항목별 비교를 보는겁니다.

실제로 앱에서 그래프로 다 정리를 해줍니다.

 

앱이 다 그려줍니다_이미지출처 : pixabay

 

예를 들어 저는 식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우리 반려동물에게 투입되는 돈은 얼마였는지,

그래프로 보여주기때문에 지난달과 비교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어느 항목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갔는지가 나옵니다.

그런 내역을 확인하는거예요.

이 내역을 토대로, 다음달에는 외식을 줄여야겠다. 등의 계획을 세우는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제 손으로 계산하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엑셀로도 한번 정리합니다.

(안하셔도 되요. 저는 제가 숫자를 쓰는걸 좋아하기때문에 하는겁니다. 이런 내역들은 모두 앱에 자동으로 나오기때문에 저처럼 엑셀로 또 정리하는 것은 일을 두번 하는 거예요.

저는 제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 )

 

엑셀로 뭘 보냐면,

총 예금한게 지난달, 또는 작년과 비교해서 얼마나 늘었는지,

대출은 얼마나 줄어가고 있는지, 

이런 흐름을 한번더 봅니다.

 

그럼 내 자산의 흐름을 볼수 있어요.

 

 

자. 가계부 적기! 어떻게 보셨나요??

 

핵심은 두가지입니다.

일단 자동앱으로 무조건 적어라

그리고 연말 또는 연초에 반드시 최종 결산을 해라

 

가장 앞에 적었듯이 그냥 평범하게 한달벌어 한달살꺼다..하시면 가계부 안적으셔도 됩니다.

근데, 그것보다 더 잘 살고 싶다.

부자가 되보고 싶다 하시면 반드시 적으세요.

어떤 재테크 책에도 기본으로 적혀있을겁니다.

가계부 적어서 최종 결산해보기!! 딱 한달만 도전해보세요.

성공을 기원합니다! 빰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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