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으로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연금으로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지은이 : 이현종
출판사 : 트러스트북수
1판1쇄 발행 : 2018년 2월 20일

 

 

사람들이 자산을 모으고 투자를 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노후준비'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연금으로 월 500만원이라니.. 걱정할것 없는 노후생활이지않은가.

제목으로봐선 아무래도 여러가지 연금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면 월 500을 만들수 있는지를 알려 줄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3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 기준이며, 목차와는 다름)

첫번째는 [노후 준비가 왜 필요한가]

두번째는 [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세번째는 [ 내 연령대에는 어떤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가]

 

 

특히,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서 분량을 많이 할당하고 있어서 읽을수록, '그래, 노후준비를 해야되는거였어. 내가 너무 부족했어' 라는 마음을 가지게 했다.

안그래도 최근에 절세3총사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에 대해 심도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 내 나이에 이런 준비는 아주 늦은것이라 할수 있겠지. ㅠㅠ

대략적으로 (현재는 현재 고민하기로 하고) IRP, 연금저축을 통해 55세부터 연금을 받다가 65세부터는 국민연금이 시작될테고, 그게 부족하면 주택연금을 들어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과연 그 제도들의 구체적인 가입기준, 연금비용 등은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고 있더라.

이 책은 그러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용도의 책이고, 실제로 연령대에 따라 어떻게 제도를 활용하면 되는지 예시까지 들어주고 있으므로,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감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집약체가 되시겠다!!

https://coupa.ng/cahuNr

연금으로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100세 시대 평생 자동으로 굴러가는 연금로봇을 만들어라

 

 

 

'나이듦'은 피할수 없는데도 노후대비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는 '현재가 계속 될 것이다.'는 가정과
'향후에는 더 좋아질것이다'는 장밋빛 전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준비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에게 노후란 먼 훗날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한다는것이 남의 이야기 혹은, 나이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으나. 사실 복리의 힘을 생각하자면 아예 20대 초반에 가벼운 돈으로 시작해서 끝내놓는게 가장 마음 편한일이긴 하다. (개인적 생각)

하지만 내 나이 20대 일땐 대다수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후 준비는 생각도 못했고,

분명 지금의 20대도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꺼라 확신한다. 그러다보면 30~40대가 이제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첫 연령대가 되버리는거 아닐까?

기대한 대로의 미래를 살고싶다면 철저한 준비만이 답이다.

 

위 문구가 바로 이 책의 핵심요지다. 

원하는 부유한, 부족함 없는 노후를 보내려면 연금제도를 숙지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해놔라. 라는것

 

 

 

과거에는 성공적인 은퇴를 위해선 얼마정도의 목돈을 모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이 목표 금액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아끼고 저축했다.
'노후를 위해 10억원 혹은 15억원이 필요하다'고들 말했다.
그도 그럴것이 10억 정도만 있으면 은행에 넣어놓고 이자로만 생활해도 충분했다.
이자를 보수적인 수치인 5%로만 잡아도 연간 5천만원이 나왔다.
고도성장기에는 이자가 10%에 근접했다. 그 이상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10억 모으기 열풍이 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더 이상 목돈이 미래를 보장해주지않는다.
10억원의 현금보다 평생 월 300만원, 월 400만원이 나오는 연금이 더 가치가 높을수 있다. 

 

위 내용에 나오는것처럼 현재의 삶도 노후의 삶도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이다.

왜냐면, 우리의 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우리는 '오래사는 삶'에 대해서도 준비해야하니까.

즉, 이 책 단순한 연금제도를 알아라!가 아닌 매월 현금흐름을 살릴수 있는 규칙적인 연금에 대한 준비를 강조한다.

그러다보니 이 책의 장점은 노후를 준비할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를(우리가 많이 알고있는것을 좀더 자세하게, 그리고 모르는것도 새로운소개) 소개해주고 있어서,

노후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전달해줄수 있는 강점이 있다.

나처럼 그냥 회사에서 주는 퇴직금이나 국민연금을 믿고, 미래는 미래에 어떻게 되겠지. 라고 현재에 치중해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책이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노후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훨씬 소액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멈춰도 될 정도) 장점이 많으니까!!

물론, 연금을 준비하기에 앞서 자신의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현소득 상황과 수준, 미래의 소득수준, 은퇴시점 등

 

 

어떤 제도가 소개되고 있는고 하면!!

1. 국민연금
2. 근로자 퇴직급여
3.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
4. 주택연금
5. 종신보험(연금보험)
6. 기초연금, 특수직역연금
7. 농지연금

 

위의 연금제도들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으니 한권으로 모든 제도를 알고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물론 다음 글에서 내가 정리를 할 예정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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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금개시 및 수령방법을 결정할때의 Tip.

 

• 현재의 자산상황에서 1. 일반적 상황, 2. 최악의 상황(의료비/ 간병비/ 수명증가)을 동시에 고려하고 측정할것 : 그래야 얼마를 준비해야하는지 감을 잡을수 있기 때문
• 모아놓은 목돈이 가장 큰 것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할것
• 돈을 많이 모아서(예금) 필요한 만큼 조금씩 빼서 쓰면 되지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창고에 돈을 모아서 필요한만큼 빼쓴다면 창고에는 조금씩 돈이 비기 마련. 연금은 목돈을 인출하는 대신 평생 연금으로 사용가능 (예를 들어 연금저축펀드에 펀드의 수익률(지수를 따르는 인덱스 펀드 가입시 10년 이상씩 운용하면 수익이 발생하기 마련. 그 수익을 연금으로 사용하여 생활할 수 있음- 개인생각)으로도 살수 있음
• 연령별로 위험자산의 편입비율을 조정할것
• 가급적 늦게, 점차 증가하도록, 오랜기간 나누어 받기 :  연금을 나누어 받으면 과표를 분산시킬수 있으므로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원이 초과될 경우 해당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수 있음.
•  오랜기간 나누어 받으면 나이가 들수록 부과하는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등은 나이대별로 연금소득세를 달리부과 함.
• 국민연금은 연금수령 시점을 뒤로 연기하면 매년 연금수령액이 상승

 

 

2. 연금을 준비할때

 

• 자신의 현재 상황을 분명히 알 필요가 있음
• 물가상승율, 화폐 가치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금액 산출
• 각 연금상품별로 연금개시나이를 알아둘것

 

 

3. 이 책의 장점은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이 왜 필요한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자신의 현황을 정확하게 볼수 있게끔 정보를 주며, 실제 연금을 준비할수 있는 제도들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연금제도들을 나에게 유리하게 쓸수있는 (빨리 받을지, 늦게 받는게 좋을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절감할지 등) 방법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내 연령과 직업(직장/자영업 등)에 따라 각 연금을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굴리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자영업자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 등의 정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 금융감독원 파인(//fine.fss.or.kr)은 자신이 가입된 연금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 나의 연금가입 현황, 연금 준비상황 및 부족금액등에 대해 상세히 알수 있음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moel.go.kr)>민원마당> 자가진단에 들어가면 현재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음
• 한국주택연금공사(hf.go.kr)>주택연금> 예상연금조회에서 예상 연금액 조회가능